요즘 시간 날 때 서울 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에 소폭 변화가 있네요.
뭐 큰 일은 아니지만 공유하여 봅니다.

요렇게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저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뭐가 있길래 돌아가라 안내하는가.
조금 호기심이 동하기도 하네요.

빨간 네모.. 저 부근입니다.
아주 조금은 당황했지만, 안내가 잘되어 있더군요. 표지판 방향을 따라 꺾어서 계속 걸어가니..


우회로 구간에도 서울 둘레길의 상징 주황색 리본 꼬박꼬박 잘 매달려서 있어, 길 안내를 잘~ 해 줍니다.
리본 잘 따라서 우회 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존 코스의 경사는 심하지 않은 편인데, 우회로는 약간 오르막길로 돌아가야 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3년 전에 걸었을 때랑 비교해보니 우회한 부분이 표시가 잘 나네요.
근데 우회를 했는데, 3년 전 보다 거리는 되려 줄었고 시간은 더 걸렸네요. ㅡ.ㅡ;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3년 더 늙어서 그런가 봅니다.

참고하셔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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