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헌혈 30회 유공장 은장

어릴 때 학교에서 군대에서 몇 번 헌혈을 경험해 보긴 했었습니다.
그러다 직장인이 되고 잊고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다시 헌혈을 하게 되었고,
요즘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30번을 채워서 은장을 받게 되었네요.
보람도 느끼고, 혈액 검사도 받고, 기념품도 받고..
관심 있는 분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한적십자 헌혈 앱 레드커넥트

앱에서 헌혈의 집 위치와 이용시간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예약도 할 수 있고요, 헌혈 혈액검사 결과도 볼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수준의 혈액검사 결과가 이튿날 나온답니다.

레드커넥트 - 300만 헌혈자를 위한 공식 헌혈 앱 - Google Play 앱

 

지난번에 30번 채워서, 은장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은장 부상품 재고가 부족해서 이번에 받았어요.
헌혈의 집 가보시면 생각보다 헌혈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온 가족이 같이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즘 혈액이 부족하다고 하니 한 번 참여해 보시죠.
 

올 해의 기념품은 수건이네요.
나쁜 납품처의 잘못이겠지만, 작년 지급된 라미 만년필이 가품이었데요.
그래서 만년필 지급받으신 분들은 9월 중으로 저 수건으로 다시 지급해 준다고 공지사항에 게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년필이 더 탐나는데, 가품이라니.. ㅠㅠ
 

축하 메일

축하 메일도 오는군요. 제 피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됐을 것 같아 뿌듯합니다.
69세까지 헌혈 가능하니, 아마 별일이 없다면 금장(50회)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